올해 운을 다써서 마로한 에센스&크림 체험단에 당첨되었어요.

제 피부타입은 건성이고 건성이다보니 보습에 조금 소홀하면 이마, 눈가에 주름이 도드라지는 그런 피부에요. 주근깨가 있었는데 출산을 거치며 기미화(?)도 진행되었어요.

처음엔 에센스라고 해서 콧물스킨과 같은 제형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이게 웬걸? 주르륵 흐르는 물스킨 제형이었어요.(다시 보니 제품 상세 설명페이지에 나와있네요ㅎㅎ) 향은 무향에 가깝구요.전 피부가 건조하다보니 물제형보다는 콧물스킨제형을 선호해서 의심반 호기심반으로 사용해보았어요.

세수를 하고 얼굴에 촵촵 바르고 나니... 윤기 보이시나요? 칙칙하고 퍽퍽했던 제 피부가 반질반질해지더라구요. 또, 물제형이라 와락 쏟아질까도 불안했는데 적당한 양이 흘러나와 좋았어요. 

카멜리아 코어 에센스는 퍼스트에센스라고 해서 화장실에 두고 세수하고나서 바로 바르고 있는데요. 요즘같이 더운날 햇볕을 많이 쬐서 얼굴에 열감이 느껴질때는 화장솜에 듬뿍적셔서 냉장고에 잠시두었다 볼, 이마 등에 붙이니 수분감이 한결 더 느껴지더라구요. 마스크팩 저리가라 해도 되겠어요. 

평소에 애들 크림을 제 크림인냥 바르고 있었는데( 그마저도 바르면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이제 저에게 카멜리아 코어에센스와 크림이 생겼으니 애들크림은 애들에게 양보할게요.

카멜리아 코어 에센스와 크림을 꾸준히 사용해서 피부미인으로 거듭나 볼게요. 좋은 제품을 사용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